벤 모터스입니다.

폭스바겐 신형 전기차 ID4입니다.

준중형급 SUV입니다.

차량값은 5천만원대 중후반.

우리나라 전기차 EV6나 아이오닉5,6과 가격대가 비슷합니다.

가속성능 등에서는 한국차들이 월등히 앞섭니다.

폭스바겐은 독일차중에서 값 싸고 대중적인 이미지가 강한 편이죠.

앞모습 디자인은 현기차만큼 개성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무난한 얼굴입니다.

전면은 브이쿨K28입니다.

비가 오는 날씨여서 시야가 좀 뿌옇습니다. 

측후면은 K14 .tser 68%.

K28과 K14는 표준형 농도라 이를 수 있죠.

반사 필름의 특성상 표준형 농도라도 내부는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5%등 진한 농도를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필름 농도는 시공전 반드시 샘플을 통해 사물에 비추어본 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럽습니다.

도장면과  썬팅 색상이 잘 어울립니다. 

후면 열선유리가 차 지붕속으로 쑥 들어간 구조여서 필름 수축하는데 만만치 않습니다.

현대,기아SUV처럼 탈착이 가능한 에어스포일러식이 아니고,프레임 형태여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구조가 아닙니다.

필름을 상하로 움직이면서 수축해야 하는데 정확히 수축되기 어렵습니다.

정확히 수축되지 않으면 필름부착 후 들뜸 현상이 생길 터이고 이를 잡으려 드라이기로 열을 가하면서 헤라로 밀어야 되고....

작업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지붕은 한 장의 통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색깔이 좀 들어있지만 얇은 가림막으로는 태양열이 감당이 불감당이라는 게 뻔히 보입니다.

무조건 썬팅을 해야 합니다.

테슬라 모델Y와 똑같은 구조입니다.

Y보다는 크기가 조금 작습니다.

엣지 부분에 천장으로 들어가는 틈이 전혀 없이 막힌 구조여서 초정밀 재단하지 않으면 필름이 모자라거나 남습니다.

작업 난이도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천장 통유리에는 비금속 세라믹 브이쿨 K블랙 KB15%를 시공하였습니다.

독일차들 썬팅할 때 강한 금속성의 반사필름으로 다 두르면 휴대폰 길찾기가 잘 안 터지는 경우가 더러 되기에 미연에 이를 방지하고자 선택한 것입니다.